홍정호 퇴장 “나 때문에 망칠 수 있던 경기…밖에서 응원하겠다”

홍정호 퇴장 “나 때문에 망칠 수 있던 경기…밖에서 응원하겠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07 09:39
수정 2016-10-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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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퇴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정호 퇴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슈틸리케호의 수비 핵심 홍정호(28·장쑤 쑤닝)가 레드카드를 받아 이란전 출전이 불발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축구대표팀에 카타르전은 꼭 필요한 승리였지만 상처도 깊게 남았다. 홍정호는 1-0으로 앞선 전반 15분 소리아를 수비하다 페널티킥을 내줘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후반 21분에는 패스 미스 후 파울을 저질러 2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홍정호는 “페널티킥을 내준 이후 부담이 컸다. 그게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내가 무너졌다”면서 “자칫 나 때문에 망칠 수 있던 경기였다. 다른 선수들이 잘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정말 모두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정호는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최종예선의 부담감을 지금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내가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퇴장으로 그럴 수 없게 됐다. 밖에서나마 응원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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