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여자대표팀 명단 확정…지소연 제외

동아시안컵 여자대표팀 명단 확정…지소연 제외

입력 2016-10-28 10:39
수정 2016-10-28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대회에 나갈 여자대표팀 20명 명단을 확정했다.

공격수로 문미라, 이현영(이상 이천대교), 이금민(서울시청)이 올랐고 미드필더 진은 이소담, 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이영주, 이민아, 정설빈,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로 꾸렸다.

수비는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신담영(수원시설관리공단), 송수란, 어희진, 하은혜(이상 구미스포츠토토)가 뽑혔다. 골키퍼는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와 정보람(화천KSPO)이 나선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레이디스)은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수비 핵심인 심서연(이천대교)도 부상으로 빠졌다.

장창, 홍혜지 등 유망주는 다음 달 파푸아 뉴기니에서 열리는 여자 U-20 월드컵 참가를 위해 소집되지 않았다.

윤덕여 감독은 “상대 팀의 약한 전력을 고려했다. 젊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대회 예선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괌 4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1위 팀이 내년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여자대표팀은 31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해 훈련하다가 6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8일에 괌, 11일 홍콩, 14일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