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용규, 바이애슬론 추적 銅…사상 첫 개인전 메달

-아시안게임- 김용규, 바이애슬론 추적 銅…사상 첫 개인전 메달

입력 2017-02-24 11:27
수정 2017-02-24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용규(무주군청)가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에서 사상 첫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다.
김용규 연합뉴스
김용규
연합뉴스
김용규는 24일 일본 삿포로 니시오카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2.5㎞ 추적 경기에서 39분 58초 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은 38분 47초 2를 기록한 미키토 다치자키(일본)가 차지했고, 얀 사비츠키(카자흐스탄)는 38분 53초 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민(태백시청)은 40분 13초 3으로 골인해 4위, 이인복(포천시청)은 41분 02초 9로 6위를 기록했다.

이제까지 한국 바이애슬론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수확했으며, 모두 계주에서 나왔다.

1986년과 1990년 삿포로 대회에서는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1999년 강원 대회에서는 남녀 계주에서 동반 동메달을 따냈다.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서는 남자 계주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창춘,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는 메달이 없었고, 이번 김용규의 동메달은 한국의 동계아시안게임 14년 만의 바이애슬론 메달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