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 초구에 ‘시즌 7호포’…연이틀 대포

추신수, 첫 타석 초구에 ‘시즌 7호포’…연이틀 대포

입력 2017-05-31 09:45
수정 2017-05-31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첫 타석부터 초구에 홈런을 쳤다.

텍사스의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맷 안드리스의 초구인 시속 145㎞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담장 한가운데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전날 경기에서도 시즌 6호인 솔로 홈런을 쳤던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이틀 연속 홈런,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1-0으로 앞서게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