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경기서 연타석 홈런, 이승엽 마지막 경기까지 전설

은퇴경기서 연타석 홈런, 이승엽 마지막 경기까지 전설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7-10-03 17:59
수정 2017-10-03 1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O통산 467호 기록, 타점 1498점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2사 상황에서 삼성 이승엽이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이승엽은 앞 타석에서도 2점 홈런을 기록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2017.10.3  연합뉴스
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2사 상황에서 삼성 이승엽이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이승엽은 앞 타석에서도 2점 홈런을 기록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2017.10.3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은퇴경기에서 연타석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투런홈런으로 친 이승엽은 3회말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볼카운트 1-0에서 한현희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KBO통산 홈런(467호)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홈런으로 3타점을 추가해 KBO통산 최다 타점(1498점) 기록도 갱신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