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는 29일 베테랑 좌완 투수 박정진(41)과 2년 7억 5000만원에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3억원, 2018년 연봉 2억 5000만원, 2019년 연봉 2억원이다. 1999년 한화에 입단한 박정진은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13년 11월 첫 FA 계약(2년 8억원)을 한 그는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고도 잔류를 선택했다. 2018시즌 KBO리그 최고령 선수 자리도 예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 전인지(23)의 모자 정면에 KB금융 로고가 들어간다. KB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윤종규 회장이 전인지와 후원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전인지는 5년 동안 메인 스폰서를 맡던 하이트진로와 지난해 연말 계약이 종료된 뒤 1년 동안 메인 스폰서 없이 활동했다.
2017-12-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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