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찾은 女 의원들

윤성빈 찾은 女 의원들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8-02-16 14:40
수정 2018-02-16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장 후보군’ 박영선, 나경원 의원 슬라이딩센터 찾아

6월 지방선거 출마설이 나오는 국회의원들이 나란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았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강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이날 스켈레톤 금메달을 얻은 윤성빈 선수를 지켜봤다. 윤성빈은 전날에 이어 이날 3, 4차 주행에서 최종 3분20초55의 압도적 기록으로 한국에 평창 동계올림픽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박 의원은 윤성빈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연맹과 관련이 있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윤성빈이 태극기를 들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윤성빈이 태극기를 들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중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4차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4차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도 이날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4차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나 의원은 평창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이다.

지방선거 인물난을 겪고 있는 한국당에서는 나 의원을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thumbnail -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