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골’ 터뜨리는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가운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상대 팀 골키퍼를 피해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1, 2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침묵을 깼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3-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jelee@yna.co.kr/2018-11-01 08:28: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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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대표팀 경기 등을 소화하느라 피로가 누적됐던 그는 10월 A매치 이후 경기 출전을 조절하면서 피로를 조금씩 덜어냈고, 마침내 멀티 골로 포문을 열어 본격적인 골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활짝 웃는 손흥민…‘두 번째 골이에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이번 시즌 1, 2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3-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jelee@yna.co.kr/2018-11-01 08:41: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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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손흥민이 “성공적으로 선발로 돌아왔다”면서 “멋진 두 골을 넣은 것은 물론, 끊임없이 달리며 기회를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선수별 평점에서도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통틀어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멀티골로 시즌 첫 득점포 가동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1, 2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침묵을 깼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3-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jelee@yna.co.kr/2018-11-01 08:15: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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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은 팀이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빛났다”며 활약을 부각했고,런던 클럽을 중심으로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런던’도 자체 평점에서 최고점인 9점을 부여하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