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이벤트를 장식했던 임현규와 이고르 스비리드의 경기는 시종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UFC 7전의 전적을 자랑하는 ‘에이스’ 임현규는 큰 키(187cm)와 리치(2m)를 앞세워 3라운드 내내 이고르를 압도했다.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국내 팬들에게 화려하게 복귀전을 신고했다. 임현규의 승리에 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환호하는 수많은 남성 팬들 사이로 미모의 한 여성도 손을 흔들며 기뻐했다. 주인공은 더블지의 G걸로 활동하는 문세림이었다. 175cm(G컵) 38-25-38의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문세림은 레이싱 모델이자 피트니스 모델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도 초대 G걸로 케이지와 경기장을 누비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문세림은 전남 F1 서킷을 비롯해서 용인 스피드웨이 등에서 열린 주요 레이싱 대회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4만 여명의 팔로워가 문세림을 따르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IFBB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챔피언십 비키니 톨 부문 3위와 NFC 전국피트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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