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만 13세 미국 피겨 챔피언 리우, 두 차례 트리플악셀 성공

[동영상] 만 13세 미국 피겨 챔피언 리우, 두 차례 트리플악셀 성공

임병선 기자
입력 2019-01-26 21:23
수정 2019-01-26 2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알리사 루이가 25일(현지시간)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확인한 뒤 깜짝 놀라고 있다. 디트로이트 AP 연합뉴스
알리사 루이가 25일(현지시간)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확인한 뒤 깜짝 놀라고 있다.
디트로이트 AP 연합뉴스

만 13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알리사 리우가 미국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성장한 그녀는 성인 선수들도 출전하는 대회에 처음 나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우는 2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트리플악셀에 성공해 143.62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73.89점과 합쳐 217.51점을 받았다. 2위이자 지난해 챔피언 브래디 텐넬(20)보다 무려 4점 가까이 높은 점수였다. 물론 두 차례 트리플악셀에 성공한 여자 선수로는 최연소였다. 마리아 벨이 212.4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연소 피겨 챔피언에 오른 그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최저 연령이 15세여서 앞으로 세 차례 세계선수권에 나서지도 못한다. 그는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뒤 “난 아직 완전히 여물지 않았다. 이제 막 시작한 것이나 다름 없다. 방금 해낸 일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