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기부한 김연아 “대구·경북 의료진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

1억원 기부한 김연아 “대구·경북 의료진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0-03-04 16:09
수정 2020-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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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여왕 김연가아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김연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을 잃지 않고 전력을 다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계신 여러분들을 웅원합니다!”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게시물을 남겼다.

이어 게시글에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관계자 여러분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김연아는 “#힘내라대한민국 #힘내라대구경북 #고마워요의료인여러분 #물러가라코로나19 #꼼꼼히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손소독 #생활화해요”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김연아는 지난달 27일 팬들이 김연아의 올림픽 챔피언 10주년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850만원에 자신의 1억원을 합친 1억 85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김연아와 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자 하는 감염 예방과 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기금 전액은 경상북도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기부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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