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논산행…다음달 7일 기초군사훈련 입소

황의조는 논산행…다음달 7일 기초군사훈련 입소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4-23 14:14
수정 2020-04-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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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처럼 “리그 중단 때 병역 의무 이행”···리그앙은 6월 중순 재개 목표

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 손흥민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의조(28)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자료 사진). AFP 연합뉴스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자료 사진). AFP 연합뉴스
23일 축구계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가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귀국했다. 황의조는 다음 달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현지 매체도 이날 “황의조가 군사훈련을 위해 5∼6주 자리를 비운다”고 보도했다. 아사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병역특례 대상이 되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황의조는 기초군사훈련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지난 20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제주도 해병대에 입소한 손흥민 처럼 황의조 또한 리그앙이 지난달 13일부터 중단돼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구단과 협의해 국방 의무를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리그앙은 6월 중순 재개가 목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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