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대표팀 파리 출정식…장갑석 감독 “금1 은2 동3 목표”

사격 대표팀 파리 출정식…장갑석 감독 “금1 은2 동3 목표”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4-07-02 17:28
수정 2024-07-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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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에 앞서 열린 사격연맹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에 앞서 열린 사격연맹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효자종목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사격연맹은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출정식에서 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은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선수들의 가장 큰 꿈이자 목표”라면서 “많은 분의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힘을 내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파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15명의 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송종호(34·IBK기업은행)는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성과를 내서 한국 사격 전체가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공기소총 10m와 여자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은서(31·서산시청)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했다. 좋은 결과 내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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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이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이 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파리 올림픽 사격국가대표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앞서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일체감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격연맹을 만들겠다”면서 “국고와 기금에 의존하기보다 재정적 자립 시스템을 구축해 연맹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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