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5~17일 두산-NC 창원경기 취소

KBO, 15~17일 두산-NC 창원경기 취소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4-08 17:24
수정 2025-04-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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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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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뜬 창원구장 희생자 애도 문구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뜬 창원구장 희생자 애도 문구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창원NC파크 시설물 낙하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문구가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2025.4.2 광주 연합뉴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지난 3월 29일 경기장 내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이틀 뒤 숨을 거뒀다.

사고 이후 NC 홈 경기는 열리지 않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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