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이세열, 은메달 확보

레슬링 이세열, 은메달 확보

입력 2010-11-22 00:00
수정 2010-11-22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남자 레슬링 대표팀의 이세열(20.경성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레코로만형 84㎏급 결승에 올랐다.

 이세열은 22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84㎏급 준결승에서 알카주르 오즈디예프(카자흐스탄)를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세열은 첫 라운드에서 오즈디예프에게 내리 4점을 내줘 위기에 몰렸으나 두 번째 라운드에서 2-0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고,이어 마지막 라운드를 1-0으로 따내면서 역전승했다.

 그러나 함께 경기에 나섰던 박진성(25.상무)과 안창건(24.조폐공사)는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진성은 그레코로만형 74㎏급 준결승에서 다니야르 코보노프(키르기스스탄)에게 폴로 져 3~4위전으로 밀렸고,안창건은 96㎏급 8강전에서 아세트 맘베토프(카자흐스탄)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