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경영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7초80의 기록으로 5조 3위, 전체 6개 조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안세현의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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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57초61이다.
여자 접영 100m 준결선은 이날 오전 10시 14분 시작한다. 만약 안세현이 준결선에서 8위 안에 들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선에 나아간다. 1964년 도쿄 대회 때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수영이 그동안 배출한 올림픽 결선 진출자는 둘뿐이었다. 남유선이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처음으로 결선에 올라 7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것이 박태환(27)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리아 난민 소녀로 관심을 모은 난민올림픽팀(ROT)의 유스라 마르디니(18)는 예선 1조에서 역영했으나 1분09초21로 45명 가운데 41위로 이 종목을 마쳤다. 그는 12일 여자 100m 자유형에도 출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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