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탁구] 일본 16세 이토,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

[리우 탁구] 일본 16세 이토,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

임병선 기자
입력 2016-08-18 06:21
수정 2016-08-18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여자탁구의 신성 이토 미마(16)가 올림픽 탁구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이토를 포함한 일본대표팀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여자탁구 단체 3~4위전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토는 게임 스코어 1-1에서 후쿠하라 아이(28)와 조를 이룬 복식에서 3-1 승리를 따냈다. 이어 네 번째 단식에 나서 펑티안웨이를 3-0로 꺾고 동메달을 확정했다.

2000년 10월 21일생인 이토는 15세 300일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토는 중국의 궈예(28)가 갖고 있던 올림픽 탁구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16세34일)을 갈아치웠다.

지난해에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개인 단식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토는 경기 후 “펑티안웨이를 상대로 한 경기는 힘들었다”면서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 것이 잘 통했다”고 기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