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메달 기대감↑…시청률 28.8% ‘대박’

올림픽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메달 기대감↑…시청률 28.8% ‘대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20 15:38
수정 2016-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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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요정의 미소
<올림픽> 요정의 미소 손연재가 19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아름다운 볼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6.8.19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늦은 밤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전날 밤 10시 52분부터 10시 54분까지 진행된 손연재의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첫 종목 볼 연기 시청률은 SBS TV 11.87%, KBS 1TV 10.55%, MBC TV 6.38%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전체 시청률은 28.8%를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이다.

밤 12시 26부터 12시 28분 사이 진행된 손연재의 후프 연기 전체 시청률은 15.53%를 기록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는 볼(18.266점)-후프(17.466점)-리본(17.866점)-곤봉(18.358점) 4종목 합계 71.956점을 기록해 참가 선수 26명 중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가장 약한 볼 연기를 무사히 마친 뒤 자신 있어 하던 후프와 리본에서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낳았으나 마지막 곤봉 연기는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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