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열릴 프로야구 정규시즌 주말 3연전 경기의 인터넷 예매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울산시민의 야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울산시와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4∼6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인터넷 예매 입장권이 외야석(자유석) 일부를 남기고 모두 팔렸다고 2일 밝혔다.
5일 입장권은 지정석과 자유석 모두 매진됐고, 4일과 6일 입장권은 외야석 일부만 남아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경기 당일 판매할 현장티켓 일부를 남겨 놓았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2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은 관중석 규모가 1만2천9석으로 다른 구장보다 작다. 이곳에서 올해 정규시즌 8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경기가 적은 편이지만 지난달 문수야구장 개장기념으로 열렸던 롯데와 한화전을 시작으로 입장권 매진이 계속되고 있어 울산시민의 야구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은 상당수 프로야구 구단의 주력 기업체가 몰려 있어 경기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응원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에서는 삼성, SK, LG, 한화 등 4개 프로구단의 주력 기업체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 임직원이 5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4∼6일 롯데와 삼성의 주말 3연전에 많은 임직원이 문수야구장을 찾아 삼성을 응원할 것”이라며 “야구장이 생기면서 단체응원을 통한 임직원 화합 등 색다른 기업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울산시민의 야구 열기가 놀랍다”며 “경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이와 별도로 NC구단이 창원을 연고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NC구단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시와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4∼6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인터넷 예매 입장권이 외야석(자유석) 일부를 남기고 모두 팔렸다고 2일 밝혔다.
5일 입장권은 지정석과 자유석 모두 매진됐고, 4일과 6일 입장권은 외야석 일부만 남아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경기 당일 판매할 현장티켓 일부를 남겨 놓았다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2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은 관중석 규모가 1만2천9석으로 다른 구장보다 작다. 이곳에서 올해 정규시즌 8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경기가 적은 편이지만 지난달 문수야구장 개장기념으로 열렸던 롯데와 한화전을 시작으로 입장권 매진이 계속되고 있어 울산시민의 야구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은 상당수 프로야구 구단의 주력 기업체가 몰려 있어 경기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응원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에서는 삼성, SK, LG, 한화 등 4개 프로구단의 주력 기업체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 임직원이 5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4∼6일 롯데와 삼성의 주말 3연전에 많은 임직원이 문수야구장을 찾아 삼성을 응원할 것”이라며 “야구장이 생기면서 단체응원을 통한 임직원 화합 등 색다른 기업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울산시민의 야구 열기가 놀랍다”며 “경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이와 별도로 NC구단이 창원을 연고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NC구단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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