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박병호, 시즌 15호·16호 홈런 작렬

[프로야구] 박병호, 시즌 15호·16호 홈런 작렬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종 거포’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하루에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홈런 레이스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미지 확대
박병호 ’홈런포 재가동’
박병호 ’홈런포 재가동’ 20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대 한화 경기.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넥센 박병호가 좌중간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병호는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0-0이던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송창현의 시속 136㎞ 직구를 퍼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5m.

3회말 1사 2, 3루에서 고의사구로 출루한 박병호는 한화가 송광민의 솔로포로 2-1로 추격해온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가운데 담장을 까마득히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5호, 16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로써 호르헤 칸투와 홍성흔(이상 두산·이상 11개)과의 홈런 격차를 5개로 벌리며 홈런 레이스에서 여러 걸음 앞서나갔다.

6회초 한화의 공격을 앞둔 현재 넥센이 3-1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