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오승환,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5세이브

[日프로야구] 오승환,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5세이브

입력 2014-07-31 00:00
수정 201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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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 5-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아 팀의 승리를 지켰다.

지난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지 5일 만이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야마다 데쓰요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후속타자 모리오카 료스케에게는 초구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가와바타 싱고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오승환은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발렌티엔을 상대할 때 직구 최고 구속 152㎞를 찍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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