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2회초 세이부 선발투수 도가메 겐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시속 144㎞짜리 패스트볼에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초에는 도가멘의 시속 124㎞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모리 유이토의 시속 147㎞짜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3으로 낮아졌다. 특히 그의 후반기 타율은 0.115(26타수 3안타)에 불과하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 29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의 부진에도 소프트뱅크는 4-2로 승리해 57승 29패 3무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2회초 세이부 선발투수 도가메 겐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시속 144㎞짜리 패스트볼에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초에는 도가멘의 시속 124㎞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모리 유이토의 시속 147㎞짜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3으로 낮아졌다. 특히 그의 후반기 타율은 0.115(26타수 3안타)에 불과하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 29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의 부진에도 소프트뱅크는 4-2로 승리해 57승 29패 3무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