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시즌 최종전 승리…WC 홈 어드밴티지 획득

피츠버그, 시즌 최종전 승리…WC 홈 어드밴티지 획득

입력 2015-10-05 09:17
수정 2015-10-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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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와일드카드(WC)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했다.

피츠버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츠버그(98승 64패)는 시카고 컵스(97승 65패)에 1게임차 앞선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해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피츠버그와 컵스가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붙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은 오는 8일 PNC 파크에서 펼쳐진다.

피츠버그는 선발로 일찌감치 에이스 게릿 콜을 낙점했고, 컵스는 22승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유력하다.

1회말 닐 워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피츠버그는 4회말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또 1점을 보탰다.

피츠버그는 6회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와 조디 머서의 연이은 2루타로 3-0을 만들었고, 7회말에도 그레고리 폴랑코와 조시 해리슨이 연달아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더 달아났다.

피츠버그 선발 J.A. 햅은 6이닝 3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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