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또 역전극… 월드시리즈 먼저 2승

캔자스시티 또 역전극… 월드시리즈 먼저 2승

입력 2015-10-29 23:12
수정 2015-10-30 0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쿠에토, 2피안타 1실점‘ 완투승’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30년 만의 정상 등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캔자스시티는 2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에서 조니 쿠에토의 역투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14회 끝에 메츠를 5-4로 꺾은 캔자스시티는 이날 승리로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쓸어 담았다. 쿠에토는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2피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맞대결이 승부를 갈랐다. 메츠는 이날 전까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활약했던 선발 제이컵 디그롬이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반면 앞선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88로 부진했던 쿠에토는 월드시리즈에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5-10-30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