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뉴욕 메츠와의 경기 막판 2루타를 생산했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3-6으로 뒤진 9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츠 불펜 투수 애디슨 리드의 3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2루타를 쳤다.
강정호는 맷 조이스의 안타로 3루로 진루했고, 존 제이소의 땅볼로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0-6으로 뒤지다 8, 9회에 4점을 뽑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고 4-6으로 패했다.
앞선 타석에서 강정호는 상대 호수비에 두 차례나 막혔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메츠 선발 바톨로 콜론의 2구째 시속 143㎞(89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잘 맞은 총알 같은 타구는 좌익수 왼쪽을 향했지만,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상대의 멋진 수비에 안타와 타점을 놓친 강정호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강정호는 0-5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서 콜론의 시속 143㎞(89마일) 투심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강정호는 0-6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7회초 무사 1루에서 콜론의 시속 138㎞(86마일) 투심 초구를 노렸지만 빠른 땅볼 타구는 3루수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고, 결국 강정호는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진 병살타로 아웃됐다.
43세로 메이저리그 최고령 현역 선수인 콜론은 7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8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110타수 3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3-6으로 뒤진 9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츠 불펜 투수 애디슨 리드의 3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2루타를 쳤다.
강정호는 맷 조이스의 안타로 3루로 진루했고, 존 제이소의 땅볼로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0-6으로 뒤지다 8, 9회에 4점을 뽑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고 4-6으로 패했다.
앞선 타석에서 강정호는 상대 호수비에 두 차례나 막혔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메츠 선발 바톨로 콜론의 2구째 시속 143㎞(89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잘 맞은 총알 같은 타구는 좌익수 왼쪽을 향했지만,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상대의 멋진 수비에 안타와 타점을 놓친 강정호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강정호는 0-5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서 콜론의 시속 143㎞(89마일) 투심 초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강정호는 0-6으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7회초 무사 1루에서 콜론의 시속 138㎞(86마일) 투심 초구를 노렸지만 빠른 땅볼 타구는 3루수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고, 결국 강정호는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진 병살타로 아웃됐다.
43세로 메이저리그 최고령 현역 선수인 콜론은 7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8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110타수 3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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