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추락’ LG, MLB 출신 투수 데이비드 허프 영입…“부진 탈출 가능?”

‘7위 추락’ LG, MLB 출신 투수 데이비드 허프 영입…“부진 탈출 가능?”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08 15:10
수정 2016-07-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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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추락’ LG, MLB 출신 투수 데이비드 허프 영입
‘7위 추락’ LG, MLB 출신 투수 데이비드 허프 영입 LG 트윈스 제공.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지며 7위까지 추락한 LG 트윈스가 부진 탈출을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

LG는 스콧 코프랜드를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총액 55만 달러(약 6억 4천만원)에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허프는 키 186㎝, 체중 88㎏의 좌완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120경기에 출장해 25승 30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허프는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LG는 이날 KBO에 코프랜드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한 코프랜드는 2승 3패 평균자책점 5.54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짐을 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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