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주환, 역전 만루포…플레이오프 2차전 7회초 두산, NC에 12-7 리드

두산 최주환, 역전 만루포…플레이오프 2차전 7회초 두산, NC에 12-7 리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0-18 21:43
수정 2017-10-18 2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 최주환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다.
이미지 확대
최주환 ‘만루 홈런’
최주환 ‘만루 홈런’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NC와 두산의 2차전 경기. 6회말 무사 만루 때 두산 최주환이 만루 홈런을 치고 1루를 지나가고 있다. 2017.10.18 연합뉴스
최주환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6으로 밀리던 6회 말 무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NC 불펜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최주환은 맨쉽의 2구째인 시속 145㎞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비거리 105m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6에서 8-6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최주환은 포스트시즌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례(2012·2013·2015년), 플레이오프 2차례(2013·2015년)와 2015년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했지만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7회초까지 두산이 NC에 12대 7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