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의 투수 양현종(29)이 내년에 연봉 23억원을 받는다. 국내리그에서만 뛴 선수의 연봉으로만 따지면 역대 1위에 해당한다.
이미지 확대
양현종 ‘친구 생각에 울컥’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KBO 투수 부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7.12.13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양현종 ‘친구 생각에 울컥’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양현종이 KBO 투수 부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7.12.13 연합뉴스
KIA는 “양현종이 구단 내 사무실에서 조계현 단장과 면담을 하고, 올해 연봉(15억원)보다 8억원 인상된 23억원에 사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현종은 시즌을 마친 후 KIA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꼭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최고 대우를 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고액 연봉을 받게 된 만큼 더 책임감이 생긴다”며 “내년 시즌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