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강백호, 자격만 있다면 올해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권 가능” 극찬

ESPN “강백호, 자격만 있다면 올해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상위권 가능” 극찬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5-17 14:33
수정 2020-05-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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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맥다니엘 트위터 캡처
카일리 맥다니엘 트위터 캡처
KBO리그를 미국에 생중계하는 ESPN이 17일 강백호(20·kt 위즈)를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 수준의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이는 ESPN 내 MLB 드래프트 전문가인 카일리 맥다니엘이 지난 12일 트위터에 “그는 자격이 있다면 다음달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갈 수 있고, 아마도 상위권에 지명될 수 있을듯”이라고 쓴 글을 인용한 것이다.

ESPN은 “KBO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사이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껍지 않을 뿐, 최정상급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정도의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그 평균 나이보다 10살이나 어린 강백호가 KBO리그 투수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줬다. 강백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 어리다”고 강조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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