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추락’ 삼성, 음발라 이어 코지까지 교체

‘꼴찌 추락’ 삼성, 음발라 이어 코지까지 교체

한재희 기자
입력 2018-11-26 14:41
수정 2018-11-26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글렌 코지
글렌 코지 KBL 제공
‘꼴찌’로 추락한 프로농구 삼성이 또다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삼성은 26일 단신 외국인 선수 글렌 코지(26)를 퇴출하고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네이트 밀러(31)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장신 외국인 선수인 벤 음발라(23)를 유진 펠프스(28)로 교체한 데에 이어 또다시 변화를 준 것이다.

코지는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20분 20초씩 뛰며 11.2득점, 2.9리바운드에 그치며 외국인 선수로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LG전과 17일 전자랜드전에서는 20분 넘게 뛰면서 무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지가 부진하자 삼성은 현재 4승 1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처졌다. 국가대표 경기 일정으로 인해 KBL이 다음달 5일까지 휴식 기간을 갖는데 삼성은 그 기간 동안 재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네이트 밀러
네이트 밀러 KBL 제공
밀러는 2016~17시즌에 현대모비스에서 뛰었으며 2017~18시즌에는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41경기에서 평균 13.0득점을 기록했으며, 전자랜드에서는 15경기에서 평균 14.7득점을 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