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다행’ 여자프로농구 루키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휴~다행’ 여자프로농구 루키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11-18 05:29
수정 2020-11-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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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퓨처스리그 잔여 일정 마무리
정규리그도 22일 차질 없이 재개 전망

여자프로농구가 코로나 19 걱정을 덜었다.

WKBL은 17일 “2020~21시즌 신입 선수 14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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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이 지난 15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펼치고 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이 지난 15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펼치고 있다. WKBL 제공

WKBL은 지난 3일 시행된 신입 선수 드래프트 과정에서 사상 첫 도입된 컴바인(신체능력 측정)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 1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입 선수 전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자 16일 예정된 퓨처스리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또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고 접촉 시점으로부터 2주가 지난 시점인 17일 정오까지 자가 격리 통보를 받은 신인 선수들은 즉각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마음 졸이던 상황에서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19일까지로 예정된 퓨처스리그가 재개하게 됐다. 16일 경기가 취소되며 원래 예정에서 1경기가 줄어든 팀당 4경기씩으로 퓨처스리그를 마무리 하게 된다.

신인 선수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오는 22일 부천 하나원큐-청주 KB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하는 정규리그도 차질 없이 치러지게 됐다. 지난달 무관중 개막했던 여자프로농구는 경기장 수용 규모의 30% 이내에서 유관중 전환하며 재개할 예정이다. 예매는 18일 시작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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