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또 김가영?…설날에 돌아오는 프로당구 즐겨보세요

어차피 우승은 또 김가영?…설날에 돌아오는 프로당구 즐겨보세요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5-01-20 10:24
수정 2025-0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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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프로당구 PBA투어가 돌아온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8번째 투어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날인 29일 오후 9시 30분 LPBA 결승전이,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9시에는 PBA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투어는 2024-25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다. 1부 투어에서 생존 여부가 갈린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포인트랭킹 61위 이하는 1부투어 선수 선발전인 큐스쿨(Q-School)로 강등된다. 월드 챔피언십 진출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PBA 상금랭킹 기준 상위 32명은 오는 3월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LPBA에선 김가영의 독주를 누가 막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김가영은 3차투어부터 7차투어까지 5연속 우승하며 13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현재 맞설 선수가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가영에 맞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며, 임정숙도 우승을 정조준한다.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4강 출신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도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참가한다.

PBA-LPBA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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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2024~25시즌 7차 투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우승을 확정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PBA 제공
김가영이 2024~25시즌 7차 투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우승을 확정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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