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커크,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 “승리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크리스 커크,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 “승리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입력 2015-05-25 17:39
수정 2015-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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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한 크리스 커크, 가족과 함께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한 크리스 커크, 가족과 함께
크리스 커크(3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커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커크는 공동 2위인 조던 스피스, 제이슨 본,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117만 달러(약 12억7000만 원)이다.

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커크는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뒀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이날 2타를 잃고 9언더파 271타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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