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브리티시오픈 불참…올림픽은 예정대로 출전

박인비, 브리티시오픈 불참…올림픽은 예정대로 출전

입력 2016-07-24 10:38
수정 2016-07-24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5일 제주에서 열리는 국내대회에서 실전 감각 올릴 듯

박인비 연합뉴스
박인비
연합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

ESPN과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박인비가 왼쪽 엄지 부상 때문에 지난해 우승했던 브리티시오픈 불참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출전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부상이 나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남은 기간 올림픽에 대비해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8월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올림픽 대비 실전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