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최저타수상 수상…리디아 고 제치고, 신인왕 이어 2관왕

전인지 최저타수상 수상…리디아 고 제치고, 신인왕 이어 2관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21 13:41
수정 2016-11-21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전인지 최저타수상 수상
전인지 최저타수상 수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매 시즌 평균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 2016 수상자 전인지. 2016.11.21 [LPGA 제공=연합뉴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신인왕에 이어 2관왕이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올 시즌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시즌 최종전을 7위로 끝낸 전인지는 이번 시즌 18홀 평균 69.583타를 쳐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를 받았다.

리디아 고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10위로 마치면서 평균 타수 69.596타를 기록, 간발의 차로 최저타수상을 전인지에게 내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