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女골프 첫날 유현조 3타 차 7위…단체전은 4위

항저우 女골프 첫날 유현조 3타 차 7위…단체전은 4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9-28 14:18
수정 2023-09-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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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가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른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현조가 2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른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개인전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현조는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바바 사키(일본)와는 3타 차다. 바바는 지난해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다.

대표 3명을 전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로 꾸린 중국은 세계 랭킹 2위 인뤄닝을 비롯해 린시위, 류위가 나란히 5언더파 67타, 공동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은 유현조 외에 김민솔(수성방통고2)이 3언더파로 공동 10위, 임지유(수성방통고3)가 2언더파 공동 15위를 각각 기록했다.

출전 선수 3명의 성적 가운데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에서 한국은 7언더파로 4위에 올랐다.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선 중국과 일본과는 3타 차다.



유현조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오늘 전체적으로 점수들이 다 좋아서 저도 잘 막은 것 같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아이언샷 실수가 덜 나왔다면 버디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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