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호주, 요르단 꺾고 B조 2위 도약

[월드컵축구] 호주, 요르단 꺾고 B조 2위 도약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0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커루’ 호주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 가능성을 부풀렸다.

호주는 1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B조 7차전 요르단과의 홈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2승4무1패가 된 호주는 승점 10으로 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였던 오만(2승3무2패·승점 9)은 이날 경기가 없다.

전반 15분 마크 브레시아노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가기 시작한 호주는 후반 16분 팀 케이힐이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31분 로비 크루즈, 후반 39분 루커스 닐이 쐐기 득점까지 터뜨려 네 골 차로 승리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같은 조 일본과 이라크의 경기는 일본이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원래 이라크의 홈 경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라크의 정세 불안으로 장소를 카타르 도하로 옮겨 중립 경기로 진행됐다.

일본은 0-0으로 맞선 후반 44분 오카자키 신지의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B조에서는 5승2무1패의 일본이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최종 예선을 마감했다.

2위 자리를 놓고 호주(승점 10), 오만(승점 9), 요르단(승점 7)이 경쟁 중이다.

이라크는 1승2무4패, 승점 5점으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탈락이 확정됐다.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18일 호주와 이라크, 오만과 요르단의 경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