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할(63·네덜란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드러냈다.
판할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B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 사령탑을 맡고 싶다”며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이고 맨유 감독직을 맡는 것은 멋진 도전”이라며 맨유 차기 감독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달 22일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모이스 감독이 물러나고서 현지언론에서는 판할 감독이 앞으로 맨유를 이끌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들 언론은 판할 감독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아약스 등 명문 구단 사령탑을 두루 지냈다.
이에 판할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맨유 자리에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언론의 ‘앞서가기’를 경계했다.
판할 감독은 “언론은 내가 적임자로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맨유가 날 적임자로 생각할지 여부”라며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해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서 내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영입 제안은 늘 받아왔던 터라 이번 일이 내게 영향을 주진 않는다”며 지금은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다음 주 초께 차기 사령탑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판할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B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 사령탑을 맡고 싶다”며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이고 맨유 감독직을 맡는 것은 멋진 도전”이라며 맨유 차기 감독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달 22일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모이스 감독이 물러나고서 현지언론에서는 판할 감독이 앞으로 맨유를 이끌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들 언론은 판할 감독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아약스 등 명문 구단 사령탑을 두루 지냈다.
이에 판할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맨유 자리에 관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언론의 ‘앞서가기’를 경계했다.
판할 감독은 “언론은 내가 적임자로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맨유가 날 적임자로 생각할지 여부”라며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해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서 내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영입 제안은 늘 받아왔던 터라 이번 일이 내게 영향을 주진 않는다”며 지금은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다음 주 초께 차기 사령탑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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