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니, ‘2014년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로 선정

맨유 루니, ‘2014년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로 선정

입력 2015-01-09 07:53
수정 2015-01-09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웨인 루니
웨인 루니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4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로 선정됐다. / 사진=잉글랜드축구협회(FA) 사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4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팬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 루니가 ‘2014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루니는 이번 온라인 투표에서 27%를 차지해 대니 웰벨(아스널·11%)과 라힘 스털링(리버풀·7%)을 따돌리고 최다득표했다.

지난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은퇴한 스티븐 제라드(LA 갤럭시)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루니는 지난해 치러진 잉글랜드 대표팀의 A매치에 13경기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전에 출전하면서 A매치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하기도 했다.

루니는 “통산 세 번째 ‘올해의 선수’로 뽑혀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팬들이 직접 선정해서 주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