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재경기서 승리…FA컵 16강 진출

맨유, 재경기서 승리…FA컵 16강 진출

입력 2015-02-04 07:30
수정 2015-02-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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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경기 끝에 4부 리그 팀을 따돌리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2강 재경기에서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4부 리그)를 3-0으로 꺾었다.

지난달 24일 케임브리지와 0-0으로 비긴 맨유는 재경기 완승으로 자존심을 다소나마 살렸다.

맨유는 17일 프레스턴 노스 엔드(3부 리그)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맨유는 전반 1분 만에 상대 공격수 톰 엘리엇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기는 위기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 25분 후안 마타가 선제골을 뽑고 전반 32분 마르코스 로호가 헤딩으로 추가 골을 뽑아 금세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들어서도 일방적으로 케임브리지를 몰아붙인 맨유는 후반 28분 제임스 윌슨의 골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도 풀럼(2부리그)을 3-1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선덜랜드는 브래드퍼드시티(3부 리그)와 16강에서 만난다.

브래드퍼드시티는 32강에서 첼시를 4-2로 잡아 이변을 연출한 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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