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가 23일 미국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2015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에서 강호 미국을 2-1로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인 자메이카가 34위로 북중미 국가 중 최고인 미국을 잡은 것이다. 멕시코는 10명이 싸운 파나마와 연장 접전 끝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오는 26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링컨파이낸셜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우승을 다툰다.
2015-07-24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