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연합뉴스

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왓퍼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동점 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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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우측에서 낮게 깔려 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가볍게 오른발로 차넣었다.
이번 시즌 5호 골이자, 리그 3호 골이다. 지난 22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지 11일 만의 골이다.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꽂아넣으며 박지성이 갖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정규리그 최다 골(19골)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통산 EPL 21골을 기록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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