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설영우 뛰는 즈베즈다, 30경기 무패행진으로 리그 우승 차지

풀백 설영우 뛰는 즈베즈다, 30경기 무패행진으로 리그 우승 차지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5-04-07 10:42
수정 2025-04-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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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 진출 1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즈베즈다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5 수페르리가 3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OFK 베오그라드를 3-1로 이겼다. 리그 개막 이후 30경기 무패 행진(28승 2무)을 이어온 즈베즈다는 7경기나 남아있는데도 벌써 우승을 확정했다. 즈베즈다는 현재 승점 86점으로, 2위인 파르티잔(승점 63)과는 승점차이가 23점이나 된다.

즈베즈다로선 리그 8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컵이다. 즈베즈다는 과거 유고슬라비아 시절에도 1부리그에서 19회 우승했던 세르비아 명문구단이다.

설영우는 지난해 6월 K리그1 울산HD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그동안 리그 24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6골 3도움에 더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3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설영우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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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왼쪽 세번째). 즈베즈다 인스타그램 캡쳐
설영우(왼쪽 세번째). 즈베즈다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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