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임’ 19세 시비옹테크, 佛오픈 폴란드인 첫 정상

‘퍼펙트 게임’ 19세 시비옹테크, 佛오픈 폴란드인 첫 정상

입력 2020-10-11 22:16
수정 2020-10-12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퍼펙트 게임’ 19세 시비옹테크, 佛오픈 폴란드인 첫 정상
‘퍼펙트 게임’ 19세 시비옹테크, 佛오픈 폴란드인 첫 정상 폴란드 출신으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이가 시비옹테크(54위)가 10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 가로스에서 끝난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소피아 케닌(6위)을 2-0(6-4 6-1)으로 꺾은 뒤 라커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이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올해 19세의 신예인 시비옹테크는 우승까지 7경기 동안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은 것은 물론 한 세트에 5게임을 허용한 적이 없을 만큼 완벽하게 우승했다. 단 28게임만 허용한 것은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0게임만 허용하고 우승한 이후 최소 게임 허용 우승이다. 12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도 17위에 오르게 된 그는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선수다.
파리 AP 연합뉴스
폴란드 출신으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이가 시비옹테크(54위)가 10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 가로스에서 끝난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소피아 케닌(6위)을 2-0(6-4 6-1)으로 꺾은 뒤 라커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이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올해 19세의 신예인 시비옹테크는 우승까지 7경기 동안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은 것은 물론 한 세트에 5게임을 허용한 적이 없을 만큼 완벽하게 우승했다. 단 28게임만 허용한 것은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0게임만 허용하고 우승한 이후 최소 게임 허용 우승이다. 12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도 17위에 오르게 된 그는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 중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선수다.

파리 AP 연합뉴스



2020-10-12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