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일본도 16강 가자”

日 언론 “일본도 16강 가자”

입력 2010-06-23 00:00
수정 2010-06-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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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자 일본 언론은 이 소식을 재빨리 전하며 일본 대표팀의 분발을 촉구했다.

 교도통신은 23일 경기가 끝난 지 2분만인 오전 5시24분께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겨,B조 2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남아공 현지발로 긴급 타전했다.

 통신은 이후 속보에서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팀으로는 처음으로 1차 리그를 돌파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지통신도 남아공 더반발 기사에서 “한국이 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으로 1차 리그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신문들은 이날 새벽에 열린 경기 소식을 조간에 싣지는 못했지만,인터넷판 기사로 한국의 16강 진출 소식을 전했다.

 일본 언론은 특히 일본프로축구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하는 이정수가 1차전 그리스와 경기에 이어 나이지리아전에서도 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고 강조했다.

 NHK는 오전 뉴스에서 나이지리아 대표팀이 골을 넣는 장면을 생략한 채 한국의 골 장면을 되풀이해서 보여줬고,한국 각지에서 밤을 새워가며 응원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함께 내보냈다.

 이 방송은 또 한 서울시민이 “한국은 16강에 진출했다.일본도 동반 진출하길 바란다”고 인터뷰하는 장면과 일본 대표팀이 25일 덴마크전에 앞서 훈련하는 모습 등을 전하며 한.일 동반 진출을 기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전역 주민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4선거구)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연이어 참석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 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가나다순) 등 관악구 전역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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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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