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자 속출…가나 미국전서 미국 알티도어, 포르투갈 독일 경기에서도 발생

햄스트링 부상자 속출…가나 미국전서 미국 알티도어, 포르투갈 독일 경기에서도 발생

입력 2014-06-17 00:00
수정 2016-1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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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조지 알티도어’ ‘가나 미국’ ‘포르투갈 독일’

햄스트링 부상자가 독일-포르투갈전에 이어 가나-미국전서도 나왔다.

비운의 주인공은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던 미국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25, 선덜랜드)다.

알티도어는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가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서 선발 출격했다.

안타까운 상황은 전반 21분 나왔다. 볼을 향해 전방으로 달려가던 알티도어는 왼쪽 허벅지를 붙잡으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알티도어는 결국 들것에 실려나가며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햄스트링 부상은 통상 최소 3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정밀 진단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최전방 공격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한편 앞서 펼쳐진 같은 조의 독일과 포르투갈전서도 포르투갈의 최전방 공격수 우구 알메이다(30, 베식타쉬)가 햄스트링으로 들것에 실려나가는 안타까운 부상을 입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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