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중에 담배 말린 목사에 박치기

예배중에 담배 말린 목사에 박치기

입력 2010-01-11 00:00
수정 2010-01-11 14: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안동(安東)경찰서는 김(金)우재씨(30)를 폭력행위로 구속.

김(金)씨는 17일 밤 9시쯤, 안동(安東)예배중 담배를 늘어지게 피우다가 목사가 『담배는 밖에 나가서 피우시오』하는 말에 『네가 뭐냐?』면서 벌떡 일어서더니 강단 위로 뛰어 올라가 목사에게 덤벼 들어 박치기.

놀란 교인들이 끌어내리려 하자 강단의 기물을 내던지며 교회 안을 수라장으로 만들었다가 출동한 경찰에 잡혔다는 것.

-담배 피울 데가 그렇게 없담.

<안동>

[선데이서울 73년 2월 4일호 제6권 5호 통권 제 225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