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8일 건설부문 총괄 사장에 장충구(58) 한라I&C 대표이사 사장을,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정무현(60)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각각 선임하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건설부문 총괄 사장 자리는 건설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신임 장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그룹 기획실 전무이사, 만도기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정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현대건설 부사장과 태화강재산업㈜ 사장을 역임했다.
2010-11-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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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