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가축매몰지 ‘양호’

장마에도 가축매몰지 ‘양호’

입력 2011-08-05 00:00
수정 2011-08-05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중부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와 장마 등 이상기후에도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 가축매몰지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앞으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침출수 유출과 매몰지 유실 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모든 가축매몰지 4799곳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매몰지 유실이나 침출수 유출과 같은 중대한 미흡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모든 가축 매몰지를 대상으로 침출수 유출, 성토 붕괴, 빗물 유입 차단시설, 배수로 정비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90여곳에서 일부 미흡사항이 드러나 배수로 정비, 덮개 비닐 일부 교체 등 시정조치했으며 전체적인 관리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8-0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