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구제역 의심 한우 ‘음성’ 판정

영양 구제역 의심 한우 ‘음성’ 판정

입력 2011-11-22 00:00
수정 2011-11-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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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차례 의심신고 전부 ‘무사’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한우는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22일 판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경북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석보면 농가에서 기르는 한우 99마리 중 1마리의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시료를 농림수산검역감사본부에서 정밀검사했더니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지난 21일 한우 1마리가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침을 흘리며 사료를 먹지 않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자 당국에 신고했다.

지난 4월20일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7차례 구제역 의심사례가 신고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겨울에 구제역이 재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상방역훈련을 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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